원드롭과 코로나19 진단키트 호주, 일본 등 5개국 독점판매 협약 맺어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지티지웰니스(219750, 대표 김태현)가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공급 협약 소식에 31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25분 기준 지티지웰니스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790원, 29.87%)까지 급등한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티지웰니스는 이날 원드롭(1drop)과 코로나19 진단키트 ‘1 copyTM COVID-19 qPCR kit’(이하 1 copyTM)에 대해 호주, 일본 등 5개국과 독점판매 협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원드롭의 ‘1 copyTM’는 현재 유럽 CE-IVD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국내 식품의약처 수출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캐나다 긴급사용승인 신청 또한 완료한 상태로, 승인 대기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티지웰니스는 오랜 업력으로 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출 노하우를 발휘해 원드롭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1 copyTM의 해외 수출에 힘쓸 예정이다.

지티지웰니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회사는 코로나19 TFT를 조직해 초기부터 대응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 1copyTM의 진단키트 5개국 독점 공급 협약을 체결했고, 유의미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