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력 우수하지만 홍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제품과 기업소개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광고

(사진=CJ오쇼핑 제공)
(사진=CJ오쇼핑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중소기업 홍보·광고를 지원하는 ‘소중한 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수 파트너사의 제품과 기업소개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와 광고를 집중 지원해주는 캠페인이다.

상품 개발과 생산에는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홍보 분야는 아직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캠페인명 ‘소중한 이야기’는 ‘소(小)상공인과 중(中)소기업의 이야기를 들려드린다’는 의미와 함께 ‘CJ오쇼핑의 소중한 파트너를 소개한다’는 뜻을 담았다.

CJ오쇼핑과 함께 성장 해 온 협력사 중 상품력이 우수하고 협력 관계가 두터운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매달 한 곳씩을 선정한다. 선발된 협력사는 기업과 제품 소개, 대표이사 인터뷰, 지면광고 등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신문광고 및 언론사 인터뷰, CJ오쇼핑 공식 기업블로그, 책자 등 다양한 플랫폼에 노출될 예정이다. 캠페인 진행은 오쇼핑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주관한다.

첫 협력사는 아이웨어 전문회사인 ‘태석광학’이다. 태석광학은 선글라스와 안경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국내 홈쇼핑 업계 아이웨어 부문 1등 기업이다. 태석광학의 콘텐츠에는 CJ오쇼핑과 함께 자체 브랜드 ‘서포트라이트’를 론칭한 스토리와 TV홈쇼핑 판로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면세점으로 채널 확장을 이룬 내용들이 주로 담겼다.

이호범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그 동안 오쇼핑부문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준 우수 협력사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더 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협력사와의 신뢰 관계를 제고하고 상생 의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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