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수영장에서도 '거리두기'…독립된 공간 '카바나' 활용한 패키지 상품 첫 선

(사진=호텔신라 제공)
(사진=호텔신라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단독 휴식공간 ‘카바나’를 활용해 야외수영장에서도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카바나는 ‘어번 아일랜드’ 이용객 중 추가 비용을 지불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인 만큼 그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더 많은 고객이 카바나의 장점을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패키지 상품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카바나는 메인 수영장에서 비교적 거리가 있고 카바나 사이 간격도 넓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여유를 즐기기 적합한 공간이다.

‘어번 아일랜드’ 카바나는 이용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패밀리형(6개), 커플형(3개), 키즈형(4개)으로 나뉘며 각 카바나는 ‘어번 아일랜드’ 1층부터 3층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독립성이 특히 뛰어난 패밀리형 카바나 F1, F2는 인기가 가장 좋다. 또 패밀리 카바나 고객만을 위한 전용 수영장 ‘플런지 풀(Plunge Pool)’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이번에 호텔 측이 준비한 ‘어번 카바나’ 패키지는 △그랜드 코너 디럭스 객실 △어번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카바나 이용 혜택(2인)이 포함되며 오는 5월6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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