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 코로나19 치료효과 확인 위한 세포실험 소식 알려지며 주가 급등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풍제약(019170, 대표 유제만)이 10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풍제약은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전날인 9일 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재개됐다.

10일 오후 1시45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0.51%(2150원) 상승한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세포실험을 미국에서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이 회사는 앞서 감염세포(인비트로) 시험을 통해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슈네이트가 각각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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