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4개월간 누적 수주액 215억원 달해…전년 대비 167% 수준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사진=네이버금융 갈무리)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인공호흡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058110, 대표 김종철)가 77억원 규모 인공호흡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29일 장 초반 상승세다.

멕아이씨에스는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전일대비 6.12%(1300원)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멕아이씨에스는 미국 소재 퓨쳐메디컬(FUTURE MEDICAL)사와 77억원 규모 인공호흡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퓨쳐메디털은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에서 중환자실 장비를 취급하는 회사다. 해당 인공호흡기는 콜롬비아 보건부 및 기타 중남미에 공급된다. 

멕아이씨에스 수주 증가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4개월간 누적 수주액은 약 215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16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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