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금융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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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생물의약품전문 연구개발 기업인 진원생명과학 (011000, 대표 박영근)이 상승세다.

진원생명과학은 4일 오전 11시15분 현재 7.53%(700원) 오른 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4일과 27일 3.6%, 1.49%의 낙폭에 이어 28일과 29일 10.61%, 21.19%의 낙폭으로 폭락 마감했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VGXI는 미국 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추진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DNA백신 연구개발에 참여해 백신 생산을 담당 중이며, 지난 4월 7일 코로나19 임상용 백신을 생산·출시했다.

이노비오는 지난 4월 29일 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 'INO-4800'을 위한 미국에서의 1상 임상시험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첫 투여를 받을 40명의 건강한 지원자들이 모두 등록됐으며, 중간 면역 반응과 안전성 결과는 6월 말에 나올 전망이다.

이노비오는 자회사를 통해 진원생명과학 지분 12.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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