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지난 2019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던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2020년 1분기 1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6일 카카오뱅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3% 늘어난 184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함께 수수료 부문의 적자폭이 개선되며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70% 오른 1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019년 11월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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