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사장(사진 우측 두 번째)과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사진 우측 세 번째),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사진 우측 네 번째), 김대근 부산 사상구청장(사진 우측 첫 번째)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변창흠 LH사장(사진 우측 두 번째)과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사진 우측 세 번째),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사진 우측 네 번째), 김대근 부산 사상구청장(사진 우측 첫 번째)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부산광역시와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 11월 국토교통부가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영도구와 사상구 내 1곳을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해당 시범사업지구 2개소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LH와 부산시가 체계적인 계획수립 및 원활한 사업추진의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지역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대상 지역과 주변 공업지역의 발전방향 등을 담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해양신산업 R&D센터 및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시설 등 공업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산시내 공업지역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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