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는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 프로그램 ‘KB 이노베이션 챌린지(KB Innovation Challenge)’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팀은 아이디어 구체화와 최종 보고서 작성을 위해 두 달여 간 업무시간 중 일정시간 이상 연구 활동을 보장하고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하반기 중 ‘시제품(Prototype)’ 개발을 위한 △인력 △시스템 △예산 △업무공간 등 각종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완성된 시제품과 신규 수익사업 모델은 4분기 중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1기 프로그램의 경우 제안된 42건의 아이디어 중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기 결제 모바일 플랫폼’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등 2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돼 현재 플랫폼 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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