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시사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시사
  • 김하영 기자
  • 승인 2020.06.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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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3월 3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3월 3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오는 2022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0.00~0.25%에서 동결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FOMC 종료 후 발표한 성명에서 “도전적인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재확인했다.

연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 활동이 둔화되고 대규모 실직 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가 6.5% 역성장하고, 내년에는 5% 플러스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어 2022년에는 3.5% 플러스 성장을 예상했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연준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전격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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