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와 제휴 통해 기능성 높인 '하이브리드 페가수스20 스니커즈' 제작

(사진=CJ오쇼핑 제공)
(사진=CJ오쇼핑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CJ오쇼핑 단독 스포츠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는 휠라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페가수스20 스니커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그동안 골프 스포츠웨어 제품군을 주로 선보여왔지만 최근 소비자 니즈가 의류에서 신발로까지 확장됨에 따라 신발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담백한 모노톤 색상 위에 바스키아, 휠라 시그니처 로고로 포인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색상은 여성용 화이트, 아이보리 핑크, 그레이, 남성용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으로 제작했다. ‘어글리 슈즈’라 불리는 ‘휠라 디스럽터2’처럼 높고 두툼한 밑창으로 만들어 착화감이 좋고 키높이 효과도 있다.

메시와 라텍스 소재로 제작해 통기성이 좋아 땀이 차지 않는다. 밑창에 고무 재질을 넣어 미끄럼이 적고 미드솔이 쿠션감을 높여준다. 300g 내외로 가볍고 편안하다.

20일 밤 12시 홈쇼핑 ‘HIT THE STYLE(힛 더 스타일)’ 방송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7만9000원에 스니커즈, 휠라 슈즈 백, 여분 신발 끈 모두를 바스키아 아트워크 상자에 담았다. 방송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 바스키아 그래피티 쇼퍼백을 증정하고 방송 전 CJ몰에서 미리 주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개성을 표현하고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수단으로 스니커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다”며 “장 미쉘 바스키아는 휠라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시너지를 높이고 FW시즌에 기능성과 패션성을 두루 갖춘 신발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미쉘 바스키아는 CJ오쇼핑이 미국 유명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재단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이다. 브랜드 모델로는 원빈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제시카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지이수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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