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분기 대비 두 계단 상승한 52위를 차지하며, 게임업체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 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브랜드스탁탑지수(BSTI) 총 846.9점(1천점 만점)을 받았다. 이 중 브랜드 주가지수는 608.8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8.1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넷마블은 상반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글로벌 런칭 및 'A3: 스틸얼라이브' 국내 출시로 실적 개선을 이뤄낸 데 이어, 자체 IP(지식재산권) 기대작인 '스톤에이지 월드'도 안정적 서비스를 시작해 브랜드 가치가 올라갔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세븐나이츠2', '제2의나라', '마구마구2020 모바일'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이 포진돼 있어, 지속적인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 2014년부터 7년 연속 브랜드스탁이 매년 발표하는 '202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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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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