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오염물질 접촉 없이 30일간 건강하게 자란 닭…국내 5개 무항생제 농가와 협력

(사진=이마트 제공)
(사진=이마트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이마트는 초복을 앞두고 전통 보양식 삼계탕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마트 최초로 ‘무항생제 영계’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무항생제 영계는 외부 오염물질과의 접촉 없이 약 30일 동안 건강하게 자란 닭이다.

기존 복날에 이마트는 무항생제 계육이 아닌 일반 영계와 토종닭을 주력 판매해왔지만 올해는 ‘무항생제 인증 영계’를 대표 행사상품으로 판매키로 했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X2, 국내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5584원에, 토종닭 전품목 또한 행사카드 결제 시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영계는 일반 크기 닭보다 육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푹 삶아도 살이 흐트러지지 않고 쫄깃해 삼계탕용으로 특히 좋다.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올 초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무항생제 영계를 키워줄 수 있는 우수 농가를 찾아 나서 사육 환경이 우수한 국내 5개 무항생제 농가들과 협력했다. 개인의 신념에 따라 소신 있는 소비를 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함에 따라 고객에게 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간편 삼계탕과 프리미엄 수산물 보양식도 준비했다.

이마트 즉석조리 매장에서 직접 끓여내 냄비에 옮겨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쌍둥이 영계백숙(팩)’을 16% 할인한 9980원에 선보인다. 각종 한약재를 넣어 끓인 육수에 영계 2마리와 부추를 담아냈고 매일 한정수량만 준비해 당일 판매한다.

또 국산 활전복(100g)도 행사카드 결제 시 50%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