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수요일인 15일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출근길 비 소식이 예보됐다. 전북동부와 경상서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까지 올라 다소 덥겠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9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라도, 경남,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에 오후 3시까지 5~10㎜의 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전북동부와 경상서부내륙에는 이날 오후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오후 3~9시 사이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했다. 오는 16일 오후에도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전라내륙,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 21~2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대관령 11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대관령 19도, 강릉 24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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