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분양 시작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7일 열고 11일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총 4774 가구로 조성되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11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12일 해당지역 1순위, 13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역세권에 속해 이를 활용하면 강남, 잠실,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희망대초등학교, 성남서중학교, 성남북초등학교, 성남여자중학교 등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이 극대화됐으며, 원격제어 시스템, 무인 택배 등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성남 구도심 일대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면서 "위례 신도시, 판교 신도시를 비롯해 잠실, 강남 등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 일원에 있으며 2023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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