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68.1대 1 경쟁률

대치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치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사진 = 대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공급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대치 푸르지오 써밋' 청약 1순위 결과 106가구 모집에 1만 7820명이 청약 신청하며 평균 1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4751만원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절반 수준으로 책정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됐다. 

게다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7월 29일부터 시행돼 한동안 강남에서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 많은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치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18층, 9개 동, 489가구로 조성되며 1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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