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밀레니얼 세대 유아동 부모 타깃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 소개
새로운 상품 온라인 최저가 수준 판매

(사진=CJ오쇼핑 제공)
(사진=CJ오쇼핑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CJ오쇼핑은 유아동 전문 콘텐츠 ‘키즈NOW’(이하 키즈나우)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30~40대 밀레니얼 세대 유아동 부모를 핵심 고객으로 선정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으로 고정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키즈나우는 TV보다 모바일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 부모를 위해 기획됐다. 방송 시간대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 있는 월~목요일 오전 10시로 맞췄다.  

지난 6월부터 선보인 키즈나우 방송은 8월19일까지 총 65회 방송을 통해 10만여 명의 고객이 시청했으며 구매고객 중 30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 동안 소개된 제품은 아동전집류를 포함해 유아동매트, 기저귀, 유모차, 물티슈 등 다양하다.

새로운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며 할인쿠폰, 적립금, 카드청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키즈나우는 9월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차별화에 나선다. 쇼호스트 중심의 진행에서 한 단계 나아가 SNS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그우면 정주리를 섭외해 세 아들과 함께 출연하는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키즈나우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은 CJ오쇼핑 MD는 “연말까지 교육, 생활용품 외에도 식품, 패션, 가전, 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망라하는 상품을 소싱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트렌디한 유아동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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