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이 다문화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이 다문화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부부를 위한 결혼식 ‘제9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다문화부부를 위해 혼인예식, 웨딩촬영, 가족여행 등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는 ‘우리웨딩데이’를 합동결혼식 형태로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여덟 커플, 오프라인 두 커플로 나눠 결혼식이 진행됐다.

손태승 이사장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의미있고 특별한 순간을 함께해 영광”이라며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며 더욱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고 주례사를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