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특성화 고교생 및 감귤 연구 대학생 13명 선발해 장학금 1700만원 지급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지난 1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2020 감귤 장학생’ 13명에게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농업 특성화고 학교장과 감귤 연구 분야 대학 학과장으로부터 우수 학생을 추천 받은 뒤 교과 성적과 학업 동기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제주대학교 김성연 학생 등 1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감귤 장학생’ 제도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 감귤 농업 관련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해 감귤 농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공익사업으로 올해가 3회째다. 지금까지 총 42명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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