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체감 0~1도…바람 불어 체감 온도 내려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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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절기상 상강(霜降)인 23일,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이며 서울 아침 체감 온도는 0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며 "중부 내륙과 산지는 영하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1도, 낮 최고 기온은 12~1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14도, 대전 15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로 예측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강원 북부 동해안에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차차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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