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얼음도 얼 듯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버스환승센터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버스환승센터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7일 내륙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 전북 내륙,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다"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일부는 0도 이하의 기온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아침 최저 기온은 3~13도, 낮 최고 기온은 18~22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5도, 전주 8도, 광주 5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로 예측된다. 

강원 영동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