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WOORI와 함께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소외계층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우리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겨울나기 공모사업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대상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지역아동센터와 우리은행 임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소외계층 아동 겨울나기 지원사업 2건이 포함됐다. 

지원 방식은 12월 1일부터 우리은행 SNS채널(페이스북)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SNS채널(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고객 참여 응원 이벤트를 통해 진행된다.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응원 댓글, SNS 공유, 좋아요 1000건 목표 달성 시 1억원의 기부금이 사전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아동센터와 소외계층 아동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올 겨울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을 보내는데 임직원들의 나눔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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