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가까운 GS25점포 선택해 예약·결제까지 처리 가능
네이버 회원인 경우 발송인 정보 추가 입력 필요없고 네이버 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GS25 편의점 택배를 네이버에서 예약·결제할 수 있는 논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네이버에서 ‘GS25’, ‘편의점택배’ 등 키워드를 검색해 택배접수·결제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소비자는 웹·앱을 통해 사전 접수한 택배 상품을 점포에서 근무자와 최종 대면해 결제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네이버에서 ‘GS25’, ‘GS편의점’, ‘편의점 택배’, ‘네이버편의점 택배’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위치 기반 서비스로 가까운 GS25편의점들이 지도에 노출된다. 이 중 접근하기 편리한 GS25를 선택하면 상단에 ‘택배 예약’ 버튼이 노출된다. 이를 클릭하면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네이버로 로그인을 하고 진행하면 보내는 사람 정보를 별도 입력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택배 물품 정보, 배송지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진행하면 총 3%의 네이버 포인트가 적립된다.
결제 즉시 택배 예약 번호가 발급되며 이후 고객은 해당 편의점을 방문해 무인 택배 장비 화면에 ‘쇼핑몰 거래’를 선택하고 발급받은 예약 번호를 입력 한 후 택배 중량 측정만 하면 접수가 완료 된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기획MD는 “편리미엄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대에 맞춰 GS25편의점택배 서비스에 네이버예약 및 네이버페이 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생활 밀착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기존에 운영 중인 각종 서비스를 발전시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