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옵션 커뮤니티 공간을 반값 임대료에

(사진=LH 제공)
(사진=LH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대학가 인근 등에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안암생활’을 공급해 11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안암생활’은 청년들의 주거생활에 특화된 공간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수요 맞춤형 주택이다. 

청년들이 풀 옵션의 주거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시중 임대료 50% 이하로 누릴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공유회의실, 창업실험가게 등 공용공간의 일부는 입주 청년 외 인근 지역 주민에게 함께 공유해 문화예술, 소통·교류의 장으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입주민의 커뮤니티 활동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함께 일자리, 창업지원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결합한 청년 맞춤형 주택 공급을 활성화해 청년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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