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워진 각질층 물리적 제거하면 피부 더욱 민감해져…진정케어 뒤 수분 채워야"

(사진=TS트릴리온 제공)
(사진=TS트릴리온 제공)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TS샴푸를 제조·판매하는 TS트릴리온의 뷰티브랜드 TZ코스메틱이 겨울철 민감 피부에 대한 솔루션을 내놨다.

TZ코스메틱에 따르면 겨울철 건조한 대기와 난방기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는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떨어뜨린다. 일반적으로 피부 속 수분은 약 15~20% 정도지만, 겨울철 건조한 피부는 10% 이하로 떨어지기도 한다.

낮아진 피부 수분 보유량에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각질층이다. 피부의 가장 바깥인 각질층은 피부를 보호하는 일차 방어막으로 외부 자극이 클수록 두꺼워진다. 두꺼운 각질층은 거친 피부결과 칙칙한 피부톤의 원인이 된다.

TZ코스메틱 관계자는 “겨울철 두꺼워진 각질층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자칫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할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한다. 억지로 제거하려고 하기보다 민감해진 피부를 다스리고, 충전하고, 막아주는 3스텝을 통하여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민감함을 다스리는 진정 케어를 한 후 피부 속까지 수분, 영양감으로 꽉 채우고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해야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SLS, SLES 등 합성계면활성제를 포함한 클렌저는 피해야 한다. 메이크업이 진한 날을 제외하면 클렌징은 1~2분 내외로 짧게 마쳐야 하고 세안 후에는 수분, 영양감이 풍부한 제품으로 깊은 보습감을 전달하는 게 좋다.

이때 깨끗이 씻은 손가락을 이용하여 얼굴의 지압점을 1~3초간 자극하는 마사지를 더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부기를 개선하며 스킨케어 제품의 유효 성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TZ코스메틱 관계자는 “보습제를 바를 때는 세안 후 물기가 다 마르기 전 바르는 것이 좋다. 얼굴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제를 시간차를 두고 얇게 여러 번 발라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만으로도 피부 속까지 수분과 영양을 충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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