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중국 시안시 취장신구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CG 2019' 개막식에 참석한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올 7월 중국 시안시 취장신구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CG 2019' 개막식에 참석한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이 오늘(8일)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게임업계로는 최초로 문화훈장을 받는다. 이날 권혁빈 의장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신한류(K-컬쳐) 확산과 콘텐츠산업이 국가경제 및 이미지를 높이는 데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올해 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 부문에 문화훈장을 신설했다.

권혁빈 의장은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등을 개발해 전 세계 80개국 이용자 6억7000만명을 확보해 누적 사용료(로열티) 수출액 약 3조5000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권 의장은 국내외 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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