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마켓 플레이스’,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공급하는 80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로 구성

NHN는 자사 게임플랫폼 NHN게임베이스의 AWS 마켓 플레이스 입점을 위해 양사 간 '기술 협력 Kick-off(착수보고)'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NHN)
NHN는 자사 게임플랫폼 NHN게임베이스의 AWS 마켓 플레이스 입점을 위해 양사 간 '기술 협력 Kick-off(착수보고)'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NHN)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NHN(181710, 대표 정우진)이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NHN Gamebase(NHN 게임베이스)’가 ‘AWS(아마존 웹 서비스)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할 계획이다.

‘AWS 마켓 플레이스’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판매자)(이하 ISV)’들이 공급하는 80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디지털 카탈로그다. ISV는 AWS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NHN 게임베이스는 게임 제작을 제외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톱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이다.

NHN 게임베이스를 활용한 AWS 고객사들은 △로그인 인증 △다양한 스토어의 인앱 결제 및 아이템 관리 △지표 △통계 △게임 운영 툴 △게임 보안 △다운로드 가속화 △모바일 △PC 등 플랫폼별 글로벌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NHN 이동수 게임플랫폼사업센터장은 “한게임 등 오랜 글로벌 게임 사업 노하우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갖춘 NHN의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도입된 클라우드 플랫폼 AWS와 만나 게임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AWS와 의미 있는 협업을 이어 나가며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게임 개발사를 위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WS코리아 박승면 DNB 총괄은 “새롭게 입점할 ‘NHN Gamebase’를 포함해 ‘GameLift(게임리프트)’, ‘GameSparks(게임스파크스)’ 등 개발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플랫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