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간 재정비와 감염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전담하는 팀 운영에 사용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사진=넥슨)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사진=넥슨)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인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김윤태)에 병원 내 감염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운영 기금 3억82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금에는 올 11월부터 12월 10일까지 ‘네코제9(넥슨콘텐츠축제)’를 통해 판매된 ‘슬리퍼 수제공방카트라이더 슬리퍼’, ‘한정판 크리스마스 키트’의 판매 수익금과 ‘방구석 경매’ 수익금도 포함됐다.

이번 기금은 해당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간 재정비와 감염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전담하는 팀 운영 등 병원의 감염관리 체계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병원은 강화된 감염관리 체계를 통해 환아 및 보호자를 외부 감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병원은 감염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하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원활하게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이른둥이(미숙아) 조기중재 치료 프로그램’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9억156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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