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도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석경 투시도 (사진=대림건설 제공)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석경 투시도 (사진=대림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건설이 충청남도 금산에 공급한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1순위 청약 결과 187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는 17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597가구 모집에 187가구가 미분양됐고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올해 2월 분양을 실시한 ‘e편한세상 센터하임’과 비교했을 때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있어 2순위 청약 이후에도 미분양 물량이 생길 가능성이 점쳐진다. 

‘e편한세상 센터하임’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835만원이었지만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는 평균 906만원으로 책정됐다. 그 결과 가장 비싼 84㎡ 주택형이 분양가 2억9630만-3억840만원을 기록하며 금산 지역 아파트 중에 처음으로 3억원을 넘겼다.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는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18번지에 지하 1층~지상 최대 20층, 7개 동, 총 597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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