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공동연구 통해 코로나 치료·예방 물질 특허 출원
국동, 공동연구 통해 코로나 치료·예방 물질 특허 출원
  • 이해선 기자
  • 승인 2021.01.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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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휴맵·쎌트로이와 신약공동연구 T/F 출범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국동(005320, 대표 변상기·오창규) 바이오사업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물질을 발굴해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21-0001665)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동은 앞서 지난해 하반기 바이오 벤처기업인 휴맵, 쎌트로이와 함께 바이오 신약 공동연구와 임상개발을 위한 3사간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T/F를 출범시켰다.

이후 국동 생명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개발에 착수, 코로나19 치료 뿐 만 아니라 감염 예방에 효과적인 물질을 지난 6일 특허 출원했다. 이번 특허 출원은 국동이 3사 공동연구로 이뤄낸 첫 성과다.

국동 바이오사업본부에 따르면 해당 특허 물질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원숭이 신장세포인 Vero 세포에 특허 물질을 투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항바이러스 효과 및 세포독성을 관찰했다.

실험 결과 관련 특허 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며,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 물질은 천연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 농도 대비 100배에 가까운 농도에서도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아서 덱사메타손, 렘데시비르 대비 인체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해석될 수 있다.

오창규 국동 대표는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감안하여 식약처에서는 예외적으로 신속심사 제도를 적용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안전성의 문제가 여전히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출원한 특허 물질은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천연물 유래 물질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특허 물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되기 위한 결합체의 형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며 “이를 통해 치료 효과와 더불어 실질적인 바이러스 감염 자체를 예방하는 약물로의 개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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