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와 협력해 효성그룹 화학, 첨단소재 대상으로 적용 추진

(사진=포스코ICT)
(사진=포스코ICT)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포스코ICT(022100, 대표 정덕균)가 포스코 제철소에 구축한 스마트팩토리를 중후장대 산업인 중공업 생산현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19일 포스코ICT는 변압기, 차단기 등 중전기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인 효성중공업(298040, 대표 김동우)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에 MES(통합생산관리시스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를 효성ITX(대표 남경환)와 협력해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21년 9월까지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효성중공업은 공정별로 작업상황과 작업자에 따라 작업계획이 변경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반영함으로써 작업 진행관리와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재와 반제품 및 제품의 입고와 이동, 출고시 위치를 추적관리하고,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최적의 적재위치를 제공함으로써 물류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