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93개 시·군에서 다자녀 가구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총 2500호에 대한 입주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입주자격은 1월 21일 기준 2명 이상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가구로 월 평균 소득과 자산 기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며 최대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전세보증금 지원금액은 작년대비 상향됐다.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3월부터 순위별로 입주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서 전세 보증금 지원한도를 상향하고 입주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다자녀가구의 주거안정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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