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3~-1도·낮 최고 -4~5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온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온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최대 15도가량 내려가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전날에 비해 중부 내륙은 15도 내외가, 그 밖의 지방은 10도 내외가 떨어져 추워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2일 아침 최저 기온은 -13~-1도, 낮 최고 기온은 -4~5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10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5도로 예측된다.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5㎜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영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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