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 해제 이후 1년간 사용, 국내 숙박권 변경 가능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21일 필리핀의 인기 휴양지인 보라카이, 보홀 지역 5성급 리조트 숙박권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부터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이후를 겨냥한 해외여행 상품을 재개했다. 1월 방송된 ‘베트남 노보텔 호텔 숙박권’은 70분간 주문건수 약 5000건, 주문금액 1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높은 여행상품 수요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여행상품 판매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필리핀 보라카이, 보홀 지역에 위치한 5성급 ‘헤난 리조트’ 3박 숙박권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보라카이 헤난가든 리조트’와 ‘보홀 헤난 알로나비치 리조트’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 해제일 이후 1년간 사용 가능하며 ‘그랜드 조선 부산’, ‘위 호텔 제주’ 등 국내 호텔 숙박권으로 변경할 수 있다.

생방송 후 한달 내 100% 환불도 가능하다. 생방송 중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호핑투어(보라카이), 돌핀투어(보홀) 등 액티비티 이용권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이용 시 구매금액의 최대 20%까지 할인 가능한 VIP 등급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최대 120만 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백신 보급 등으로 높아진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여행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필리핀 인기 리조트 숙박권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롯데홈쇼핑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