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트로 파워뱅크, 레드 닷 2021 제품 디자인 '레드닷' 수상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굿바이카 바스트로(BASTRO) 파워뱅크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 닷(Red Dot)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레드 닷 본상에 선정됐다.

19일 전기차 새활용 전문기업 굿바이카(대표 남준희)에 따르면 2020년 개발해 렌탈 보급 중인 바스트로 파워뱅크가 지난해 9월에 국내 우수디자인 상품에, 10월에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이후 독일의 레드 닷(Red Dot)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레드 닷 본상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바스트로 파워뱅크’는 전기자동차에 사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새활용한 캠핑용 차박용 전기저장장치 제품으로 2kw 용량에 14kg으로 국내에 판매되는 2kw대 파워뱅크 중 가장 가볍고 작다. 

레드 닷 공모전 주최측은 “60여년의 레드 닷 디자인 공모전 역사에서 올해가 60여개국의 많은 출품작으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고 언급했다. 

바스트로 BASTRO 파워뱅크는 이번에 수상한 레드 닷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의 4월초 평가 결과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에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를 새활용한 바스트로 파워뱅크 제품의 적절함에 대한 심사원들의 공감이 탁월한 외부 디자인에 대한 좋은 평가와 함께 레드 닷 수상을 가능케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