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10년의 차량 관리 노하우 통해 비대면 출장 세차 사업 진출

(이미지=그린카)
(이미지=그린카)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세차클링’ 베타를 오픈했다.

25일 그린카(대표 김상원)측은 신규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출장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베타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그린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며 공유경제를 넘어 모빌리티 부문의 가치경제를 선도해왔다. 

‘세차클링’은 그린카가 앱 설계 능력과 차량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신규 사업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카셰어링 뿐 만아니라 세차 플랫폼 서비스 등 종합모빌리티플랫폼으로의 확장가능성도 담고 있다.

‘세차클링’ 이용자들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한 예약을 통해 세차, 방역 서비스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그린카는 국내에서 세차 경험이 가장 많은 업체 중 하나로 실제로 운영 중인 전체 차량 9000여대를 연 130만회 이상 세차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에 등록된 전체 승용차 수(약250만대)의 절반 수준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와 함께 그린카는 롯데렌터카를 비롯한 법인 대상은 물론 개인 세차 서비스까지 점진적으로 확장해 가며 사업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세차클링을 통해 검증된 세차 전문 중소기업 협력사들과 제휴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김상원 대표는 “약 10년간 쌓아온 카셰어링 사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규사업인 세차클링 서비스 베타 버전을 공개하게 됐다”며 "올해 2분기 내 업그레이드된 세차클링 정식 버전을 공개하고 서비스 범위 역시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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