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등 13개 분야 신입 / 로보틱스 분야 인턴 채용

현대자동차는 미래 도시를 위해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3가지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한 바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미래 도시를 위해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3가지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한 바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대규모 미래기술 분야 인재 발굴에 시동을 건다.

2일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모집 분야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술기획 ▲연구개발 기술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차량성능 평가 및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샤시 시스템 개발 ▲바디 시스템 개발 ▲상용 차량 개발 ▲버추얼 개발(차량/전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및 플랫폼개발 ▲차량 재료 개발 ▲UX/HMI(사용자 환경) 개발 등 13개 분야 신입 000명과 로보틱스 부문 채용전환형 인턴 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채용전환형 인턴은 로봇의 기획부터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통한 고객의 반응 확인까지 다양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로보틱스 업무 특성을 반영해 약 2개월의 인턴 연구과정 후 심의를 통해 최종 채용을 결정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의 자격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및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3월 29일부터 4월 12일 까지다. 

더불어 같은 날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은 현대자동차의 미래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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