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인공지능 기술을 더한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신제품 ‘DVM S2(Digital Variable Multi S2)’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DVM S’를 출시한 이후 용량과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왔으며,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접목한 ‘DMV S2’를 선보일 예정이다. 

‘DMV S2’는 삼성 무풍에어컨 실내기를 최대 64대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한 뒤 최적으로 제어해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는 ‘AI 맞춤형 제어’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DVM S2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울은 물론 냉난방 성능까지 끌어올린 혁신 제품”이라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삼성 시스템에어컨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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