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9일에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1도, 낮 최고 기온은 23~30도로 예상되며, 낮 기온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돼 25도 내외로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대관령 13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9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대관령 22도, 강릉 26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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