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LED와 독자 고색재현 기술 적용

(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는 미니 LED를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 ‘LG QNED MiniLED’를 본격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주 북미를 시작으로 일본, 유럽, 한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QNED MiniLED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LG QNED MiniLED는 미니 LED 광원과 독자 고색재현 기술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기존 LCD TV에 비해 명암비를 10배 이상 높이고,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해준다. 

LG전자는 ‘LG QNED MiniLED’ 출시로 자발광 TV ‘올레드 TV’, ‘LG 나노셀 TV’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강화했다.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LG QNED MiniLED가 프리미엄 LCD TV를 원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백선필 상무는 “LG QNED MiniLED는 빛 제어와 색 표현 등에서 LCD TV 진화의 정점에 도달한 제품”이라며 “최상위 라인업인 LG 올레드 TV를 필두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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