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분기 최대 실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사진=뉴시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전자 본사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1101억원, 영업이익 1조 11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48.4%, 65.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이다. 

LG전자는 “7월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2분기 실적발표부터 MC사업본부 실적은 중단영업손실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의거한 예상치로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연결 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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