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마력(CV), V12 엔진 탑재, 최고속도 355km/h,제로백 2.8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 (사진=람보르기니)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모델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8일 공개된 아벤타도르 LP 780-4는 아벤타도르 SVJ의 파워풀한 성능과 아벤타도르 S의 세련된 우아함을 살려 디자인과 역동성을 모두 겸비했다.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의 우아한 라인은 람보르기니의 완성도 높은 성능을 그대로 담았다. 12기통 6.5L LP 엔진은 아벤타도르 S보다 40마력 높고 아벤타도르 SVJ 보다 10마력 높은 780마력을 사륜구동에 전달한다. 

독특하고 견고하며 가벼운 탄소 섬유를 차체 전체 및 모노코크에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공차중량이 1,550kg에 불과해 출력 대비 중량비가 1.98 kg/CV에 이른다. 특히 아벤타도르 LP 780-4의 쿠페 버전은 아벤타도르 S보다 25kg이나 가벼워 아벤타도르 SVJ와 동일한 출력 대 중량비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55km를 넘는다. CCB 브레이크 시스템 덕에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밖에 되지 않는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 (사진=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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