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는 ‘제 18회 유비쿼터스 로봇 2021’에 참가해 실내외 통합배송로봇을 처음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로봇은 바퀴 사이 간격을 조절하며 지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최적화된 주행모드로 실내와 실외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LG전자는 철저한 검증을 거쳐 올해 말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이 로봇이 상용화 되면 물건을 배송하기 위해 수행했던 각종 작업들이 단순해지면서 물류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미래기술센터장 김병훈 전무는 “차세대 실내외 통합배송로봇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높아진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5G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이 실내와 실외에서 이동에 제약 없이 사람과 공존하며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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