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시즌 에디션 3달치 100만개 완판, 200만개 추가생산 공급예정

사진= 크라운제과
사진= 크라운제과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크라운제과(264900,대표이사 윤석빈)가 6월 출시한 ‘새콤달콤’ 여름 시즌에디션 ‘수박맛’이 한달 만에 완판기록을 썼다. 

13일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여름 한철(3개월) 판매물량으로 준비했던 100만개가 한달 만에 소진됐다. 기간 중 매출은 5억원(AC닐슨 환산기준)으로 3초당 1개씩 판매된 셈이다.

그간 새콤달콤의 주력 시장이었던 대형마트나 동네 슈퍼마켓이 아닌 젊은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 한 채널에서만 거둔 성적이며 특히 소프트캔디 비수기인 여름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대박 히트라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현재 추세라면 새콤달콤은 처음으로 월매출 20억원 고지도 돌파할 것으로 크라운제과는 전망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당초 준비한 물량(100만개)이 예상보다 일찍 소진되자 8월까지 200만개를 추가 생산해 공급한다. 일부 편의점의 품귀현상 해소와 여름철에만 맛보는 시즌한정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새콤함을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더 새로운 맛을 담은 새콤달콤으로 다양한 신맛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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