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0층, 전용면적 59㎡ 총 225가구
오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5일 2순위…비규제지역, 분양권 전매가능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투시도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투시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13일 경남 양산시에서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는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3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2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59㎡ 단일면적으로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173가구 △59㎡B 52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바로 앞에 천성초교(병설유치원 포함)를 비롯해 웅상중교, 웅상여중교, 웅상고교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양산시 평산, 덕계지역 일대에서 유일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중고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 관심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들 학교 옆으로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등 여러 체육시설을 갖춘 웅상 체육공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청산산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2.8km 구간 둘레길도 있어 간단한 산책, 운동도 할 수 있다. 더욱이 대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이 자리잡고, 주변으로 다양한 상업시설이 자리잡은 상권이 형성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갈수록 개선되는 교통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7번국도 우회도로 일부 구간이 개통되는 등 잦은 정체를 빚었던 양산~울산, 양산~부산간 차량 이동시간이 빨라졌다. 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부산 노포~KTX울산역) 건설계획이 확정된데다 부산1호선 연장선인 양산도시철도(노포~사송~북정)가 2024년 개통예정에 있는 등 양산시 일대 광역교통망도 꾸준하게 개선된다.

분양가는 발코니확장 비용을 제외한 3.3㎡ 당 940만 원대로 현재 양산 일대 새 아파트 가격이 3.3㎡ 당 1000만원을 웃돌고 있으며 신규 분양 단지는 1100만~1300만원대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장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받으며 31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양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세대주 및 주택수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해당지역 및 부산, 울산 등 인근지역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하고 각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1순위로 청약 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덕계동이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