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는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 ‘The World’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W(Lineage W)’를 공개했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으로 월드와이드라는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2021년 내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리니지W는 △풀(Full) 3D 그래픽과 쿼터뷰(Quarter View)로 구현한 다크 판타지(Dark Fantasy) 세계 △상상을 현실화한 다양한 비주얼(Visual) 연출 △리니지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고 타격감을 강화한 전투 시스템 ▲몰입감을 높여주는 스토리 라인과 다양한 내러티브(Narrative) 장치 △개선한 혈맹 및 연합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를 여러 국가 이용자들이 하나의 서버에 모여 협동과 경쟁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실시간 AI 번역 기능 등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엔씨소프트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이용해 PC에서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5 등 콘솔 기기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해 질 예정이다. 

김택진 COO는 “리니지W는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준비한 리니지 IP의 결정판”이라며 “리니지 핵심인 배틀 커뮤니티를 세계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리니지W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니지W 뉴스레터’ 구독을 통해 리니지W에 대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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