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e-tron/아우디 홈페이지 캡처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국토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2020년 3월 20일부터 2020년 7월 22일 까지 생산분 e-tron 55 quattro 35대의 제동장치 기타 결함으로 9월 1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부품사의 제조 공정상 오류로 인해 브레이크 진공 배력 장치(부스터) 내 모터 전자석의 용접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수 있으며, 모터 전자석이 헐거워지거나 분리 될 경우 진공 배력 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제동 거리가 길어지고,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ABS) 및 전자식 안전화 컨트롤(ESC) 고장으로 차체 제어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리콜이다. 

리콜관련 시정방법은 브레이크 진공 배력 장치(부스터) 신품교체이다. 리콜관련 자세한 문의는 아우디폭스바겐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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