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가 RPA 도입해 업무 생산성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는 13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협력회사 RPA 경진대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협력사들은 RPA를 통해 단순업무를 줄이고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협력사가 RPA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3곳의 협력사가 이를 도입했다.

LG전자는 RPA 도입을 통해 협력사들이 업무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경쟁력을 높여 경영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가 단순업무를 줄이고 보다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RPA를 도입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스마트하게 일하는 문화를 공유하는 등 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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