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獨 태양광 제조사와 '특허 기술' 계약
한화큐셀, 獨 태양광 제조사와 '특허 기술' 계약
  • 노지훈 기자
  • 승인 2021.09.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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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업체, 한화큐셀 기술 적용된 태양광 모듈 생산, 판매 허가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에서 직원이 태양광 모듈 관련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에서 직원이 태양광 모듈 관련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화큐셀이 최근 독일 태양광 모듈 제조사와 태양광 셀 특허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해당 제조사는 한화큐셀의 특허 기술 사용 및 해당 기술이 적용된 태양광 모듈의 생산, 판매 권한을 획득하게 된다. 

한화큐셀의 특허 기술은 태양광 셀에 반사층을 형성해 태양광 셀을 투과하는 빛을 다시 셀 내부로 반사시켜 발전 효율을 높이는 퍼크(PERC)관련 기술. 

해당 태양광 셀 특허 기술 보호를 위해 경쟁사들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한화큐셀이 경쟁사 3곳에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결과에 따라 피고사들은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한 독일 내 수입과 판매가 금지되고, 2019년 1월 30일 이후 유통된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한 리콜 의무를 갖게 됐다. 

현재 해당 소송은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한화큐셀은 지난 3월 독일과 프랑스에서 동일 특허 보호를 위해 다수 업체에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나아가 한화큐셀은 올 6월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방법원의 허가를 받아 네덜란드 소재 물류사의 창고에 보관 중인 론지 솔라의 태양광 모듈를 압류키도 했다.

한편 같은 날 한화큐셀 한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 라이선스 계약은 한화큐셀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이뤄낸 성과에 대한 인정”이라며 “앞으로도 태양광 산업 발전과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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