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엠시에타개발(대표 우철식)과 태영건설(009410, 대표 이재규)이 광명역세권 일대에 선보이는 '유플래닛'이 29일 오픈했다.
지난 8월13일 준공 소식을 알린 광명 유플래닛은 사무실, 호텔, 판매시설 및 미디어 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복합 단지다. 내부시설은 콘텐츠 스튜디오 'Ivex Studio', 숙박시설 'Take Hotel', 업무시설 'U Planet Tower'와 'T Tower', 대규모 판매시설 '어반브릭스', 'AK PLAZA 광명점'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 가운데 Ivex 스튜디오, Take 호텔, AK PLAZA 광명점이 오픈에 맞춰 개관한다. 11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으로 설치된 미술 작품들을 돌아보는 도슨트 투어도 예정돼 있다.
유플래닛이 위치한 광명역세권은 KTX를 비롯해 고속도로, 지하철·전철 등 9개 노선(예정 포함)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될 교통 요충지다. 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등 도시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경기 서남부권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광명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유플래닛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미디어&아트 밸리로 성공적으로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 미디어와 아트의 일상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골목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라는 컨셉으로 운영해 광명을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